[Translation] 학계에 탈식민주의 적용하기: 가족치료와 상담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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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1 발제_학계의 탈식민주의 적용

발제자: 🔌또랑

발제 텍스트: McDowell, T., &Hernández, P. (2010). Decolonizing academia: Intersectionality, participation, and accountability in family therapy and counseling. Journal of Feminist Family Therapy22(2), 93-111.

 

서론

  • 지난 20년 간 미국의 기관들은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에서 다양성을 증진시키도록 압력을 받았으며, 실제 여성, 성소수자, 흑인 등을 포함시키는 양상으로 이어졌음
  • 하지만 피상적인 포함(inclusion)과 겉으로 보이는 다양성은 실질적인 프로그램, 분야가 문화적 민주주의(cultural democracy)와 사회적 형평성(social equity)을 지원하도록 하는 변화를 포함하지는 않았음.
  • 학계는 기존의 담론을 반영하고, 재생산할 뿐만 아니라 정치/사회/경제적 구조에 도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현장이며, 실제 기관과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형성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제공하며, 지식의 생산을 관리하는 전문성의 게이트키퍼 역할을 수행함.
  • 거시적 차원에서, 학계-기관-의료 산업은 개별적 진단, 증거기반 연구, 합리적인 과학 이론, 그리고 매뉴얼화된 치료 등을 포함하여 기존의 ‘특권적인 서양의 식민적 관점’을 담지하고 있음.
  • 학계의 탈식민화 의제는 서양의 과학, 기존의 정신건강 관행의 가치를 무시하는 것이 아닌 (a) 식민주의적 의제에 대한 비판과 도전, (b) 토착적/기존에 행해지던 지식과 관습의 정당성의 인정, (c) 해방 기반(liberation-based)의 치료 관행을 중심으로 함.
  • 본 논문에서는 인간 다양성, 협업과 참여, 분배 정의, 자기 결정의 가치를 반영하는 가족 치료와 상담의 탈식민지화 실천을 지원하기 위한 틀을 제공함
  • 이를 위해, 우리는 전문적 발전과 조직적 리더십의 세 가지 기본 요소인 교차성, 참여성, 책무성을 수반하는 사회 정의의 비전을 제안함.
  • 교차성 관점은 기존에 정의된 억압에 대한 단일한 개념화를 초월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으며, 참여적 관점은 방법이자 목적으로서, 특권적인 시스템에 도전하고 변혁을 위한 대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움. 마지막으로 책무성은 광범위한 사회적 차이에 걸쳐 우리가 교육에 있어 분배적 정의를 형성할 수 있게 도움.

 

  1. Decolonizing framework

  • 식민주의(colonialism): 지배집단의 이데올로기, 신념, 그리고 문화적 관행이 그들의 문화/사회/경제자본을 유지하여 본인의 위치를 증진함.
  • 미국 역사에서 식민주의는 유럽 침략자의 원주민, 노예 등의 집단을 파괴, 동화시키려는 시도를 포함함. 이는 장기간에 걸친 부의 분배의 세대 간 불평등을 초래하였으며, 이를 유지시키는 식민주의적인 시스템을 만들었음.
  • 탈식민화라는 용어는 미국 대륙의 식민지 역사 안에 스스로를 위치시키고, 식민주의에서 생산된 지식의 생산/재생산/관행에 도전하고 저항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것임.
  • 탈식민주의적 사업은 단순히 유럽 중심의 사고방식에 반대한다기보다는, 공존하고자 하는 관점을 가지고 있음: 유럽중심적 관점은 보편적인 노력을 하고 있지만, 탈식민주의적 관점은 다보편적(pluriversal) 관점을 가지고 있음.
  • 또한, 탈식민주의라는 용어는 현대에서 여러 식민적 의제들이 경쟁하는 권력역학에서, 우리의 입장이 문화적 민주주의를 지지하며, 분배정의를 지지하는 입장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음.

예) 대부분의 정신건강 대학원 프로그램에서 표준적인 영어 말하기, 능력을 입증하고 중산층적 태도를 나타내며, 지배적인 유럽 중심 교육 및 학습 관행을 수용하는 학생 및 교수진을 선별하고 지원하고 있음

  • 오늘날의 교육프로그램에는 사회적 지위 면에서 전통적으로 소외되어왔던 교수진/학생들이 포함되며, 그들의 조상은 (a) 식민화되었거나, (b) 개발도상국의 열악한 노동시장을 형성하는 신자유주의적 관행으로 미국으로 이주한 이들이 조상임. 이들의 지위는 그들 스스로 탈식민주의적인 지식인이며, 이들은 학계, 정치계, 실천, 국가, 기관, 커뮤니티 등의 경계를 횡단하며 제3세계의 입장에서 말하는 것뿐만 아니라 특권층의 주장을 주의깊게 청취하는 것을 포함함.
  • 헤게모니 개념은 지배가 ‘설득이 순간적으로 강제를 능가하는where persuasion momentarily outweighs coercion’ 조건으로 행해질 때를 논의하기 위해서 사용되었음(Mir and Sharpe, 2004). 이는 세계의 나머지를 묘사하고, 분류하고, 이해하고, 개선할 수 있는 계층화된 문화적 규범들의 복합체를 지칭하며, 자연스럽고 불가피한 것으로 보이지만 저항에 열려있음(Gramsci, 1992).
  • 식민주의적 담론은 현대 교육 구조는 모순과 불일치가 나타나는 양면성, 이질성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헤게모니적 지배에 도전할 가능성을 제공하며, 이는 저항과 해방의 공간을 제공하여 대안에 대한 변화의 가능성을 담지하고 있음.
  • 연구질문 (a) 소외계층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하게 가지고 있는 교육자(교수)들은 어떻게 전통적인 교육체계를 탐색하는가? (b) 이 과정에서 그들은 어떻게 변화하는가? (c) 그들은 어떻게 전통적인 학계 환경에서 대안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가? (d) 민주주의적 과정은 저항의 공간에서 어떻게 만들어질 수 있는가?

 

  1. Educational and the colonial project

  • 식민주의화 과정에서 식민지 개척자는 중심적/지배적 문화적 신념, 가치, 전통을 가지며 토착적/다양한 생활방식은 평가절하/소외되며 낮은 문화자본과 연관됨.
  • 특권층들은 사회적 자원과 영향력을 확보하기 위해 문화자본을 사회자본으로 전환하는 것을 제도화하며, 사회적 자본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사회적 영향력과 자원에 대한 접근의 세대간 상속이라는 패턴을 가짐. 지배적 문화의 관습은 일면 ‘정상적’인 행위로 여겨지므로 선호됨. 이는 유럽 중심의 이론과 관행뿐만 아니라 특권과 억압의 구조에 근거한 사회게층을 포함함.
  • 전통적 학문구조와 문화는 식민 의제에서 이익을 얻는 사람들이 중심에 있는, 웰빙/문화자본을 반영하고 보장하는 관행, 패턴, 규칙, 가치, 지식, 대인관계 유형 등을 포함함. 실제로 대부분의 미국 교육기관들은 유럽 중심적인 전통과 역사를 계승함으로써 ‘장사’를 하고 있으며, 백인 남성 교수, 행정직원, 학생 등의 특권을 유지하도록 하며 페미니스트, 비판적 다문화/탈식민주의 관점을 가진 이들은 위기에 처해 있음.

예) Professor at color line : 지난 30년 간 남녀 교수들의 비율이 거의 불변하였으며, 전체 교수의 약 80%가 남성이었으며 대부분 백인이었다는 점을 지적함.

  • 그림은 어떻게 기존의 중산층, 유럽 중심의 관행들이 그들의 권력을 유지해왔는지 과정을 보여줌.
  • 정신건강 전문가의 훈련과정에서, 현장 지식과 확립된 실천 프로토콜을 전승하려는 이니셔티브는 사회구성주의와 비판적 관점의 역동적인 상호작용에 있음.
  • 예) 학생들이 지식이 어떻게 구성되는지를 고려하고, 역사와 사회의 계층적 관계를 반영하는 것으로 치료모델을 비판하도록 권장하는 커리큘럼이 있음. 하지만, 프로그램의 교수진은 이러한 담화를 encourage/discourage하거나, 문화적 평등을 emphasize/deemphasize하거나, 그들의 사회적 인정, 정치적, 사회적 의제, 식민주의적/탈식민주의적 관점에 근거한 커리큘럼과 프로그램 결정을 놓고 서로 투쟁할 수도 있음
  • 기존의 시스템에서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이러한 제도적 권력구조에서도, 소외된 계층을 대표하는 관점을 가진 이들을 ‘out-voice’할 가능성이 있음. 예를 들어, 유색인종 여성 교수들에 대해 백인 학생들이 불만을 토로하는 양상이 존재하며, 이는 유색인종 교수들이 덜 비판적이고, 도전적인 교수법을 사용하도록 만들기도 함.

 

  1. Toward Affirming decolonization in the academy

  • Watts, Williams &Jagers(2003)에 따르면, 해방은 비판(critique)에서 창조성(creativity)로 전환하는 비전을 요구함. 창조성은 더 자은 전문적/문화적 환경을 고안하는 데에 필수적임. 이들은 해방이 ‘사회 집단간의 총체적 사회적 불평등에 도전하고 억압적인 사회의 통념, 가치관, 관행을 불식시키는 새로운 관계를 창출한다’고 보았음.
  • 이를 위해, 공간은 반드시 다양한 목소리들을 포함하고, 다수의 인식론을 표상할 수 있도록 수 있도록 만들어져야 함.
  • 개별 행위자는 변화를 위한 공식적 제도적 공간(다양성 위원회, 회의 등), 및 저항과 해방의 비공식적 공간(비곤식적 전략 등)을 마련하기 위해 매우 중요함. 이러한 공간은 먼지차별(microaggressions)을 완화하고 경계적인 도전(transgressions)에 대한 강제적인 통제에 맞서도록 할 수 있음.
  • 이러한 공간에서 효과적인 참여는 성별, 인종, 민족, 출신국가, 성적 지향성, 능력, 기관 네트워크, 홍보, 전문적 역할 등에 근거하여 상호연관된 특권을 인정하고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함. 다음 그림은 탈식민주의적 학계가 어떻게 문화적 민주주의를 가치있게 여기고, 독점적인 중산층/유럽중심적 기관을 변화시키고 모든 삶의 경험과 목소리를 가치있게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줌.
  • 탈식민주의적 학계에 대한 비전은 다음과 같은 비전을 포함: (a) 단일 정체성의 축을 중심으로 조직화된 억압의 개념화를 초월하기 위해 교차성의 관점을 사용할 것, (b) 백인 등 특권 체계에 공정한 참여 구조와 과정으로 변화시키는 대안을 제공할 것, (c) 광범위한 사회적 차이에 걸쳐 책무와 정의에 대한 고려를 최우선으로 둘 것.

 

  1. Intersectionality

  • Monk, Winslade, and Sinclair(2008)는 도움을 제공하는 전문가(helping professionals)들이 반드시 “사람들의 삶에서 문화적 관계의 개인적 영향을 이해하기 위해서, 그리고 변화를 위한 운동(movement)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반드시 권력에 대한 분석을 해야 한다고 주장함.
  • Collins(1998)은 교차성의 개념을 “어떻게 사회 집단이 부당한 권력 관계에 놓여있는지, 그러나 그것이 기존의 인종/계급/성별을 위한 접근성에 복잡성을 더하고 있는지를 강조하는 것”으로 보았음. 그는 이 관점을 사회적 맥락에서 교차하는 정체성을 식별하기 위한 관점으로 사용하였으며, 이는 특정한 학문/전문적 맥락에서 자신의 사회적/구조적 입장을 이해하는 잠재적인 권력의 차이를 식별하는 중요한 요소임.
  • 탈식민지화 틀에서, 식민주의자의 것과 가장 밀접하게 교차하는 정체성 차원(예: 유럽 식민지였던 나라에서 하얀 피부, 식민지배했던 국가와 같은 민족/국적을 가지는 것)은 가장 큰 문화적 자본을 가지며, 집단적 개인의 특권을 부여받는다. 여기에는 신체적/지적 공간에서의 이동의 자유, 권력 구조 하의 안전, 자원과 기회를 얻는 데에 필요한 사회적 네트워크, 목소리의 크기를 포함함.
  • 참여적/민주주의적 이상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포함하는 맥락에서, 의견/비전/문화적 규범 및 가치가 평가되고, 차이를 다루는 방법/승진이 부여되는 방법/프로그램 설계 결정/커리큘럼 개발 과정을 협상할 수 있는 공간을 중시하는 것은 중요함.

 

  1. Participatory Practices

  • 참여 민주주의 과정은 궁극적으로 비판 의식 수준, 사회적 위치, 제도적 지위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을 포함해야 함: 성별, 민족, 성적, 계급, 능력 특권이 학과 구조, 프로그램 개발, 교직원과 학생 간의 관계, 급여, 위원회 업무, 연구 등에서 역할을 하는 다방면에 비례하여 분야를 평준화하기 위한 목적적이고 적극적인 조치가 취해져야 함.
  • 교수진과 행정담당자는 학문적 헤게모니에 기여하는 그들 자신의 특권과 관행을 검토할 책임을 져야 함(Clawson &
  • 사회적 위치를 포괄하는 대화와 협업에 참여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경계적 공간을 차지하는 것(Anzaldua, 1987; Saavedra & Nymark, 2008): 경계적 공간의 개념은 종종 서로 다른 의제를 가진 집단이 거주하고 있는 지리적, 제도적 및/또는 문화적 공간을 묘사하기 때문에 탈식민주의 틀에서 유용한 개념임
  • 결정을 보류하고, 대화에 참여하고, 이해를 높이고,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여겨지는 것을 넘어 표현에 관여하고, 구상적 변혁을 위한 공간으로 경계적 공간을 확장하는 것은 탈식민지화된, 다양한 목소리가 존재하는(multi-vocal), 문화적으로 민주적인 학계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단계임
  • 예를 들어, Saavedra와 Nymark(2008)는 Borderland-Mestizaje 페미니즘의 틀을 사용하여 어떻게 그들이 높은 수준의 아동기 프로그램에 이민자들의 문화적 관행을 초기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통합시켰는지를 논의함: 제1저자와 비학계의 위원회 간의 협업을 통하여, 그는 협소하게 정의된 프로젝트의 제한된 요구에 저항하는 동맹을 만들 수 있엇으며, 수혜 공동체의 관심사로까지 이를 개방할 수 있었음. Borderland-Mestizaje 페미니즘은 그 자체로 저항적인 인식론이며, 문화를 초월하는 경험으로서, 혼합된 형태의 지식, 탈구성주의, 의미, 전복의 혼합된 형태를 포함하고, 다양한 문화, 언어, 성적 지향, 담론 간에 존재하는 이들에게 공간을 개방함.
  • 일상적 실천에서, 교차하는 우리의 정체성과 관점의 복잡성은 우리를 지속적이고 불연속적인 생각, 연결, 그리고 영향력의 연속적/비연속적 흐름을 요구함. 교수자들은 반드시 참여적 실천에 참여하기 위해 복수의 정체성과 세계관에 대한 대화를 교류하기 위해 준비해야 함.
  • 권한 부여와 책무성은 그들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료집단을 이용하기 위해 첫 번째로 필요한 단계임: 몇 동료가 모여 학문적 환경에서 문화적 민주주의를 증가시키려는 목표를 공유할 수 있음. 함께 모여 제도 내에서의 인종차별 등 자신의 경험을 토론하며, 부서 전반의 다양성 이니셔티브를 구현하기 위한 협력을 포함한 변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함. 성공을 위해 경계적 공간에 들어가 특권층 동료와 함께 대화하는 것이 필요함. 상호 지지는 연대감을 제공하여 더 큰 단위에서의 교수회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
  • 해방 공간은 반드시 문화적 민주주의를 창조하고자 하는 이상 안에서 기능해야 하며, 이는 폭넓은 교육방법/전략을 평가하는 것을 포함함. 또한 교육과정/실습에 소외된 집단의 전통을 포함하는 치료방법 등을 포함할 수 있음.

 

  1. Fairness and Accountability

  • 책무성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의 수용과 그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에서 시작됨. 하지만 책무성은 비난과 죄책감을 넘어서는 것이며, 모든 관련 당사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변화를 줌으로써 타인에 대한 공감적 관심을 보여주는 보상적 행동을 수반함.
  • 단순히 특권을 인정하는 것은 개인의 이익과 체제적 억압을 유지하는 ‘거짓 책무성‘을 가질 수 있음.
  • 정신 건강 훈련에서 학문적 공간을 탈식민화하는 것은 부분적으로 우리가 새로운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과거와 현재를 고찰하는 것을 포함함: 권력과 통제 투쟁의 유산에 대한 역사적 관점을 통합하는 것은 소수자들의 현대적 건강 문제를 이해하는 열쇠임(Miller & Garran, 2008).
  • 예를 들어, 인종 차별과 스트레스에 대한 개인의 경험 사이의 관계는 수많은 연구에서 보고됨(Landrine & Klonoff, 1996; Utsey, 1999).
  • 미국의 정신 건강 훈련 프로그램에 종사하는 대부분의 교직원과 행정가들은 역사적 식민주의(예: 하얀 피부, 유럽 혈통) 중심 정체성 차원을 공유하고 있으며, 들리지 않았던 특권에 대해 지속적으로 책임을 져야 함.
  • 이 책임에는 식민화 역사를 공유하고 대안에 기여할 수 있는 동료들과 협력하여 탈식민주의 의제를 지원하기 위한 특권의 적극적 사용이 포함됨.
  • 백인 학자들은 인종과 백인의 특권에 대한 대화에 서로 참여하여, 가장 특권적인 직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종종 보이지 않는 것을 비평할 수 있는 공간을 열어 주는 것이 중요함. 사회적 불평등을 지지하는 프로세스가 논쟁되고 있고 ‘먼지차별’이 일어날 때 다른 백인 동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도전하는 능력은 중요할 수 있음. 이 열린 대화에 참여하려면, 우리는 모두 실수를 저지르고 우리 자신의 학습과 성장 과정을 폭로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함.
  • 지배적인 그룹의 구성원들은 그들이 모든 공간에 소유하거나 소속되어 있지 않거나 모든 해결책을 알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지속적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음. 그러나 그들은 공간을 만들고 제도적 변화를 만드는 과정을 지원해야 함.
  • 백인 교수진은 자기 등에 대한 비판적 의식이 있는 한 다양한 문화권의 고객들과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권의 정신건강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음.

 

발제 질문

  1. 한국 학계는 어떻게 식민화되어 있다고 생각하는가? 본인의 학부/대학원 교육 경험을 통하여 논의해봅시다.
  2. 한국 학계/실천현장이 탈식민화로 나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논의해봅시다.
  3. 본인이 주로 다루고자 하는 주제/대상과 연구방법론을 선택하는 데에 있어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인식론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논의해봅시다.
  4. 한국 사회에서 교육과정에 있어 다양성 위원회 등이 만들어지기 위하여 필요한 조건들에 대해서 논의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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